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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경정장 대신 워터파크⋅오토캠핑장
정부건의, ‘미사 숲 조성 기본구상(안)’ 세부계획...10만 서명 목표
고승선 기자

하남시가 서명운동과 함께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한 132만9933㎡ 규모의 ‘경정장 이전’과 관련 제시한 ‘미사 숲 조성 기본구상(안)’에는 워터파크⋅수상레저⋅오토캠핑장⋅수변콘도미니엄⋅호수공원 조성 계획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미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수변 녹지공간까지 포함, 광범위한 미사 숲 조성이라는 야심찬 프로젝트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정부 건의에 첨부된 ‘하남 미사 숲 조성 기본구상(안)’ 세부계획을 통해 드러났다. 

 

▲ 미사 경정장 전경     © 시티뉴스

 

<시티뉴스>가 확보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경정장⋅경정공원은 주경기장과 워밍업장으로 구분해 주경기장에는 휴양레저시설과 문화예술시설, 체육시설을 도입시설로 정하고 있다.

 

휴양레저시설에는 ▷워터파크(야외물놀이장) ▷자전거 체험장 ▷수상레저(수상스키 등) ▷야외수영장(생존수영)을 조성키로 했다. 

 

관련해 지리적 이점(서울 인접), 자연과 수변 환경 활용한 휴양레저시설 구상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방법론도 첨부했다. 

 

문화예술시설은 야외(실내)공연장으로, 체육시설은 실내 다목적 체육시설을 주요시설로 해 부족한 문화예술⋅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또 워밍업장은 휴양레저시설과 숙박시설, 자연공원을 도입시설로 하며 ▷휴양레저시설은 오토캠핑장 ▷숙박시설은 수변콘도미니엄으로 주요시설을 배치해 휴양레저시설과 연계한 개발구상을 꽤하겠다고 밝혔다. 

 

▷자연공원은 호수공원으로 시설을 배치해 주경기장 녹지축과 미사리유적지, 나무고아원, 폐천부지(훼손지 복구사업지)와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구상(안)을 냈다. 

 

아울러 한강수변 녹지공간에는 폐천부지를 활용한 공원조성(하남숲근린공원, 당정섬근린공원)과 도로건설(경정장 도로연결, 미사섬 순환도로), 하천부지(산책로 및 생태체험)가 조성됐거나 조성 예정에 있어  ‘미사 숲’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음을 부각시켰다. 

 

하남시는 정부건의에서 ‘미사 경정본부 이전 타당성’으로 4가지를 들어 이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첫째, 시는 경정장 조성 당시 주변 환경이 개발제한구역이었으나 현재는 인구 14만 명이 입주한 미사지구 신도시로 변화했다는 점을 들어 ‘도시 성장에 따른 시민 녹지 공간 확보 필요성’을 제시했다. 

 

둘째, 미사 신도시 입주에 따른 민원증가로 ‘사행사업(도박)에 대한 시민 거부감이 커진 만큼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셋째, 방음벽 등 설치를 놓고 하남시와 공단 간 행정소송 진행 중에 있는 점에 입각해 ‘소음 등 환경문제에 등에 다수의 만성 민원’을 들었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 보도(경정장 영종도 이전 검토)된 점을 들어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경정장 이전 검토 추진’ 문제를 네 번째 이전 타당성으로 삼았다.  

 

한편 하남시로부터 경정장 이전 건의서를 접수받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신도시 주변에 경정장 운영을 계속 유지하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에는 의견을 같아하고 있으나 마땅한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어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정장 이전을 촉구하는 시민서명은 6월 16일 현재 5만7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시는 10만 명 서명을 목표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하남시는 경정장 이전이 가시화될 경우 일련의 기본구상(안)을 토대로 용역에 들어가 수도권 최대 규모의 환경생태 시민휴식 공간인 ‘하남미사 숲’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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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6/16 [10:27]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미사 21/06/16 [11:04]
바보야..숲은 충분해 .. 일자리 자족이 부족하지...서명 너무 좋아하시네.. 수정 삭제
잘한다 21/06/16 [12:37]
자동차 극장도 맹글 어야지 캠핑장 맹글구 우와 하남시는 갑부 도시 되긋다 혈세를 반으러 ..ㅋ 검단산 카페 산림욕장 맹글구 약수 판매하구 신난다 수정 삭제
지금이 21/06/17 [10:25]
나무고아원 명칭 변경되지 않았나요? 수정 삭제
바보야 21/06/21 [11:30]
보바야 문제는 경제야 일자리가 가장 중요하다 수정 삭제
미사인 21/06/23 [09:31]
시민을 위한 하남미사숲 빨리 추진되었으면 좋겠다 하남시민들의 일등휴식공간 멋찌네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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