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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 ‘현장중심 시스템으로’ 체질개선
광주, 시장-월 1회 국장-주 1회 기업SOS팀-연중 현장방문 시행
고승선 기자
‘애국의 길’로 평가되고 있는 기업인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풀어 건전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꽤하겠다는 광주시 기업지원정책이 9월부터 현장중심 체제로 완전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집계된 애로사항을 분석한 결과 민원접수에 따른 현장방문 사례가 전체의 12%인 47건에 불과한데 반해 기업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이 62%인 239건에 이르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부터 기업지원 시스템을 현장방문 체제로 전면 수정키로 했다.
 
▲ 광주시가 집계한 유형별 기업애로 사항     © 시티뉴스

▲ 접수형태별 기업애로     © 시티뉴스

이를 위해 시는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을 슬로건으로 한 기업지원 정책을 수립, 시장은 월 1회 주요 현안사안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방문하고 담당 국장인 경제산업국장은 주 1회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 현재 기업들이 당면한 제 문제들을 풀어주는데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담당부서인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역시 연중 관내 제조업체를 방문, 기업 활동에 장애를 줄 수 있는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특히 기업에서 공장설립을 비롯 주변 인프라, 구인 관련 애로사항이 접수될 경우 즉각 시 차원의 지원단을 편성해 해당 기업을 방문키로 하는 한편 경기중기센터 지원사업 등 유관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애로사항일 경우는 경기도 지원단 차원의 현장 방문을 요청하는 등 별도의 기업지원 안정망 구축도 수립한 상태다.  
 
아울러 기업SOS팀은 (사)광주시기업인협회 및 지회에서 월례회의를 열 경우 회의에 함께 참석, 시의 기업지원시책 소개와 기업인들이 털어놓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을 현장 체크하기로 했다.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기업운영에 따른 자금 문제와 관련 운영가능금액인 광주시 특례보증(중소기업-51억6천만 원, 소상공인-14억 원)을 활용, 긴급 자금수혈이 필요한 기업에 신속한 자금지원을 하기로 했다.
 
▲ 기업을 직접 방문,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는 조억동 시장     © 시티뉴스

공장설립팀은 공장설립(등록)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현장을 방문, 공장설립(등록)이 가능한지 여부 검토하고 이에 필요한 서류작성 방법 및 구비서류를 안내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애로사항이 도출될 경우 즉각 기업SOS팀에 통보, 기업 활동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공장설립팀은 또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정책 수립과 때를 같이해 8월부터 관내에서 공장부지 증설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고려, △공장밀집지역 정비 및 산업단지 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의 공업용지 조성사업면적(6만㎡) 제한 폐지를 위한 지속적 건의와 △하광상공회의소 및 광주시기업인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시 기업SOS팀과 연계해 법령 개정(2012.07.20) 사항 홍보 및 상담 △종전‘환경정책기본법’에서의 사전환경성검토 사항이 삭제된 대신 ‘환경영향평가법’이 신설, 기존 공장의 증설은 물론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서의 소규모 공장입지가 허용될 수 있도록 완화된 내용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기업지원과는 이밖에 왕실도자에 대한 우수성 재고를 위해 고려청자의 본고장인 강진과 연계해 광주백자와 강진청자의 만남을 주제로 올 가을 예술의 전당 또는 인사동 갤러리와 코엑스 등지에서 공동기획전을 갖는다는 계획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기업지원정책’ 수립은 각종 규제로 인한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담보하는 데 중심이 되고 있는 기업들이 행정적인 지원만이라도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판단한 조억동 시장이 특별지시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한 결과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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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8/03 [14:53]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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