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신장시장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장을 보는 ‘따뜻한 온기나눔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위축되고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심리적 외로움과 불안감으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기회를 만들고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다.

▲  ‘따뜻한 온기나눔 장보기 봉사활동’   © 시티뉴스

자원봉사신청을 통해 모집된 부모와 자녀가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된 어르신을 모시고 어르신이 원하는 물품을 재래시장에서 함께 구매하면서 따뜻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한 지역상권 살리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지역 재래시장을 잘 몰랐던 참여 봉사자들에게 자연스러운 시장홍보도 가능하였다.

앞으로도 본 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온정 가득한 의미있는 자원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