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A씨가 전신주 전복사고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과 한전 광주지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경 광주시 00면에서 포크레인으로 주택 보수작업을 하던 중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A씨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포크레인 작업 중 쓰러진 전신주     © 시티뉴스

A씨는 곧바로 경안동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으며, 경찰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2000년대 초반 광주시의원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부의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