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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스검침원 맹견에 물려 중상
40대 여성, 다리와 손 심하게 물려 병원서 봉합수술
한근영 기자

광주시 오포 문형리에서 도시가스 검침원이 맹견에 물려 중상을 입었다.

 

오포읍 주민들에 따르면, A씨(45.여)가 14일 도시가스 검침을 위해 방문한 오포읍 문형리 소재 B씨의 집 마당에서 흰색 진돗개에 다리와 손 등을 물려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소재 모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손바닥 인대가 끊어지고 다리 여러곳이 심하게 패여 15일 인대접합 및 봉합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 맹견에 팔과 다리를 심하게 물린 상태     © 시티뉴스

 

 

이에 대해 개를 기르던 B씨는 마당에 묶어 놓은 상태에서 A씨가 물린 것으로 법적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며, 경찰 또한 비슷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A씨 측은 “B씨가 개의 목줄을 일부러 길게 매놔 마당으로 들어가면 개와 마주치게 돼 있는 구조”라며 “맹견을 기르는 사람은 개가 다른 사람이나 동물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할 주의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B씨의 개가 그 전에도 다른 사람을 문적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를 하고 향후 물림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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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5 [15:1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광주사람 20/07/16 [10:44]
최근 유독 광주에서 왜 자꾸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는건지...나도 반려견을 키우고있어서 이런 사고가 생길 수록 내가 더 주의해야겠다는 생각과 책임감이 커진다. 법적으로 책임이 없다하여 피해자의 고통과 상처를 나몰라라하는건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짓이 아닌듯싶다! 더구나 중상의 인명피해가 났는데도 경찰의 미온적태도는 실망그자체...이래가지고 뭘 믿고 내 안전을 맡길수 있을까... 수정 삭제
yonggon0522 20/07/16 [18:27]
너무 심각 하네요 매번 검침을 했을텐데 일부러 그런건 아닌지 ㅜㅜ 빠른 캐유 되시길 수정 삭제
dkfls3 20/07/17 [16:02]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조사를 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중상이라고 하니 빠른 쾌유 빌께요 수정 삭제
asdfgh1 20/07/19 [09:31]
검침을 오랜 기간 해왔을텐데 그럼 서로의 동의가 있었기에 검침을 해왔던 것 아닌가요? 여태 아무말 없다가 사고가 발생하고나니 견주가 법적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는 참..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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