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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생후 45일 영아(남) 외상후뇌출혈 사망
경찰, 아동학대 의심 수사 착수...6일 119 출동 당시 의식 없었다
고승선 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오피스텔에 살고 있던 생후 45일된 영아(남자)가 ‘외상성 뇌출혈’이라는 사망진단을 받고 마루공원에 안치돼 사인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남경찰은 아동학대를 의심, 20대 중반의 부모를 상대로 사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사망한 영아는 6일 오후 4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서울 강동성심병원으로 후송조치 됐다. 

 

119 구급대에 따르면 출동 당시 영아는 의식이 없었던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고 이후 밤 11시 40분 마루공원에 안치됐다.

 

병원은 숨진 영아의 사인을 ‘외상후뇌출혈’로 진단, 외부 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보고 있다.   

 

숨진 영아의 두피에는 피멍 자국이 남아 있는 등 구타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수사는 병원의 신고를  받고 시작됐다.

 

하남경찰은 7일 119 구급대에 수사협조를 구하는 한편 영아가 안치된 마루공원을 방문, 현장 조사와 함께 영아 부모를 상대로 아동학대가 있었는지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아울러 사인 규명을 위해 8일 영아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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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07 [17:26]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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