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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주 싹쓸이냐 VS 한국 원대복귀냐
<특집> 21대 총선을 향한 사람들...갑⋅을선거구 수성대 공성 예상
한근영 기자

‘갑’과 ‘을’ 두 개 선거구인 광주에서는 두 선거구 모두 재선을 바라보는 민주당 현 의원들을 향한 당 내·외에서의 거센 도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2개 선거구에서 싹쓸이 승리를 챙긴 민주당은 광주의 늘어난 젊은 층 유권자들에 힘입어 이번 선거에서도 자신감을 나타냈고 있다.

 

반면 지난 총선에서 두 선거구 모두 패하고 작년 지방선거에서도 힘없이 패한 한국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가 호의적이지 않다는 자평 속에 보수층의 결집과 반 문재인 정서가 확장되면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

 

<갑선거구>

민주당-소병훈(65)·박해광(51)

한국당-조억동(63) 정진섭(67) 홍승표(63)

바른당-남궁형(61) 정의당-김경란(55) 민중당-양은미(44) 노동당-한기석(51)

 

▲     © 시티뉴스

 

 

광주시 갑지역구는 경안동, 송정동, 광남동, 남한산성면, 남종면, 퇴촌면이 포함된 지역으로, 동지역 3곳과 면지역 3곳으로 나눠져 있다.  

 

한때 광주의 정치1번지로 불렸던 경안동은 역세권 주변과 쌍령동 등에서 꾸준히 인구유입이 이뤄지면서 두터웠던 보수층의 벽이 엷어지고 있고, 빌라와 아파트가 급격히 늘어난 송정동과 광남동도 젊은 층들의 유입으로 근래 선거부터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어 내년 총선에서도 어느정도 자신감이 표출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반 문재인 정서가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 무게감 있는 후보가 나서면 해볼만 하다는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는 소병훈(65.민주당)의원이 재선을 향한 잰 걸음을 보이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민주당 내에서는 소병훈 의원이 경쟁자 없이 무난히 본선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올 초 박해광 전 시의원이 광주시 송정동에 BBS광주시지부 사무실을 내면서 경쟁자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소 의원은 초선임에도 중앙정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지역구에서는 다소 미흡했다는 평이 엇갈리고 있는 사이 지역 인지도면에서 뒤질 것이 없다고 보는 박해광 전 시의원이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선의 광주시의원과 광주시장 3선이라는 관록을 자랑하는 조억동 전 시장이 일찌감치 지역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여기데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소병훈 후보에 1800표 차로 아쉽게 패한 정진섭 전 의원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변호사 생활로 분주한 정 전 의원은 정작 조 전 시장이 출마하면 돕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는 후문도 있지만 ‘정치는 생물’이라며 불출마를 확단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있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홍승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도 거론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에서는 남궁형 위원장이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민중당 양은미 위원장이 지난 7월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을 했으며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여성파워를 보였던 김경란(정의당) 광주시민뮤지컬단장과 대리기사면서 사회운동가로 잘 알려진 한기석 노동당 위원장도 출마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을선거구>

민주당-임종성(53)

한국당-김장수(52) 이문섭(47) 황명주(47)

바른당-이동수(55) 민평당-박일등(54) 무소속-하성권(54)

 

▲     ©시티뉴스

 

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면으로 구성된 광주을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텃밭으로 불리었으나 20대 총선과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신승을 거둔 지역이다.  

 

곤지암과 도척, 초월은 아직 보수색채가 강한 지역이지만 이 세 곳을 합친 것보다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오포지역은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두드러지면서 근래 치러진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누구도 장담하기 어려운 곳이다.  

 

민주당에서는 임종성 현 의원이 당내 눈에 띄는 당내 경쟁자가 없어 재선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임 의원은 초선에도 불구 원내 부대표 등 당 내에서 굵직한 당직을 맡을 만큼 신임을 받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총선출마당시 ‘험지’로 자평했던 을지역에서 특유의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지지기반을 다져와 재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반면,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올 초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장수 위원장이 강한 출마의지를 다지며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

 

뉴욕주립대학교 정치외교학 박사인 김 위원장은 여론조사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더 많다며 내년 총선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던 이문섭 전 의장도 한때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만큼 주변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고 있는 인물이다. 또 을지역 지역위원장에 도전장을 낸 바 있는 황명주 전 광주시의원도 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동수 전 광주시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구두닦이로 유명한 박일등씨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광주시장에 출마했던 하성권씨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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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2 [10:02]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허허 19/09/02 [12:05]
인물구하기 어렵거던 수입하덩가 아니면 그냥 놀다가셔들하남광주 리장출마자 명단인가 통장출마자 명단이랑가 도무지 정치가 코미디 같으니 .....ㅋㅋㅋㅋ 수정 삭제
ㅋㅋㅋ 19/09/03 [08:57]
ㅋㅋㅋ이장출마자....적당한 표현임다. 수정 삭제
맹구 19/09/03 [13:37]
갑 선거구는 출마 예상자들은 그나마 .. 을 선거구는 뭐냐? 봉숭아학당인가?? 수정 삭제
광주발전 19/09/03 [14:10]
광주시의 미래가 좀 밝아지는 그런인물이 선출되었으면 합니다. 광주시민과 함께한 사람과 중요기피 범죄이력과 체납자, 그리고 허구로 가득찬 거짓공약으로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눈가림 정치인 후보는 시민의 눈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수정 삭제
총선민심 19/09/03 [17:28]
총선에는 정당이나 후보인물보 더 중효한것이 있답니다. ----> 그것은 바로 민심이라 할수있어요. 민심이 천심이고 천심이 바로 표심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수정 삭제
바로보자 19/09/04 [12:56]
자유한국당! 이게 제대로된 야당인가? 이게 제대로된 정치집단인가? 문재인 정부출범후 새정부 시책에 대하여 자유한국당이 한건이라도 반대 안한것이 있나요? ! 반대하고 제대로 대안제시한 것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이런 정치집단에 정권을 맞긴 결과가 국정농단으로 이어져 결국 대통령을 탄핵되게 만들고도 반성과 참회없이 아직도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국민을 업신여기는 언행을 일삼는 이들을 내년 총선에서 심판하여 정계에서 아주 퇴출시켜야 합니다. 수정 삭제
후보탐색 19/09/04 [13:22]
어떤 후보들을 보니깐 이번선거에 나올라기 보다는 2022년 지방선거에 시장출마하려고 나오는 분들인듯한 느낌이네요. 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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