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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춘궁동 주민자치등 192명 일괄사퇴
7개 유관단체, “신도시 철회, 주민으로 돌아가 삶의 터전 지키겠다”
고승선 기자

“춘궁동 유관단체들은 더 이상 하남시정에 협조를 한다는 것이 주민들에게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 유관단체 대표 및 위원이라는 직책을 버리고 춘궁동 주민으로서 생존권과 삶의 터전을 지키는데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하남시 춘궁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삼) 등 7개 유관단체 소속 192명 전원은 교산신도시 철회를 촉구하며 24일자로 단체 대표와 위원직 일괄 사퇴를 선언했다. 

 

▲ 24일자로 일괄사퇴를 선언한 7개 춘궁동 유관단체 대표들     © 시티뉴스

 

이날 일괄 사퇴한 유관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삼) 26명 △통장협의회(회장 이재구) 9명 △방위협의회(회장 방연웅) 30명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방학규) 27명 △지역사회보장협의회(회장 장조순) 19명 △체육회(회장 김영도) 61명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명수) 10명,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 10명 등 총 192명이다.

 

하남시에서 동 산하 유관단체 전체 위원들이 일괄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의 일괄 사퇴는 정부의 신도시 정책에 대한 항의로 신도시 백지화 투쟁을 벌이고 있는 교산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석철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집단행동 성격을 띠고 있다. 

 

춘궁동 유관단체협의회는 24일 서부농협에서 일괄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춘궁동은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에 편입, 조상 대대로 살아온 정든 삶의 터전을 강제로 수용당할 위기에 처해 걱정과 불안으로 잠을 이룰 수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는 하남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이 주민동의 없이 정부와 협약을 해줌으로서 그 화를 자초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남시를 책임지고 있는 하남시장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 시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은 것”이라고 주장, 작금의 사태가 시장으로부터 비롯됐다는 데 각을 세웠다.

 

한편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협의회원 임명권을 갖고 있는 춘궁동장은 일괄사퇴를 접수 받았으나 이에 대한 사퇴수리를 보류한 채 동행정을 이끌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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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4 [14:36]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천현동 19/05/24 [16:17]
사람을 잘 뽑았어야죠. 지금 후회해도 늦었습니다. 수정 삭제
보릿고개를 넘자 19/05/24 [17:49]
이게 과연 지역을 위한 일인가? 개인의 사욕을 위한 일인가? 아직까지 역대정부의 이런 개발에 힘입어 발전해온것의 혜택을 일부 누렸는데 다른 사람의 희생의 덕은 봐도 내가 남을 위한 조그만 희생은 싫다는것인가? 국가의 개입없이 어떻게 지역을 고향을 발전 계승시키겠다는것인가? 정부가 이런개발 저런 개발로 거둔 세금으로 각종 기반시설을 하고 우리는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자! 수정 삭제
공직기강 19/05/24 [21:26]
개인의 사욕, 조그만 희생, 보릿고개를 넘자,,, 보리먹고 사시나 보네여.... 계속 보리 드세요.. 이 사람들이 개인의 사욕 조그만 희생해서 쌀 밥 드시고 싶으신 모양이네여....광주에서 전두환이가 하자는 데로 가만이 있지,,.. 최순실이가 국정농단 있으때도 가만히 있지 왜 촛불을 들고 난리를 치는 지....그때 도 참으셨으면...// 이런 글로 사람들 힘들게 천막투쟁하느라 건강 망치고 삶이 망가지고 있는 데 개인의 사욕, 조그만 희생, 이런 소리 말고 가만히 있어요.. 그중에는 우울증으로 심각한 사람이 많다고 보건소에서 발표 했으니 잘읽어보시고.. 수정 삭제
시장님만세 19/05/24 [22:14]
시장님, 잘 하시는데 뭐가 문젠가? 그럼 언제까지 하남이 수도권 변방으로 남아있어야 하는가?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것 모르나? 문재인 정부가 추진할 때 하남도 발전 좀 해보자. 수정 삭제
장화없이 못 살아! 19/05/25 [07:20]
6,70여년전 원주민이 동부면 서부면 땅 거의 갖고 농시짓던 그대로 외부인에 땅 하나 안 팔고 여태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도 장화신고 농사짓는것 이외에 무엇을 하였을까? 외부자본 들어오고 국가가 기반시설해주니 땅값도 오른 것이지 저 검둥산처럼 하나도 안 변하고 있으면 어떻게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수있는것인가? 새로운 변화를 탄생시키는 산고의 아품을 현명하게 받아들이는 지혜를 찾기 바란다.보리고개를 넘자! 수정 삭제
7 19/05/25 [18:14]
해당 지역주민이 아니면 외부인들은 나중에 떡이나 먹고 춤이나추라 주재넘게 왈가왈부 하지말고 모든 개발은 먼저 해당 주민들에 의사를 묻고 협의하에 이루어져야 함을 그틀을 내보내고 생판 모르는 놈들이 들어와 수조.수억 벌어가는 개판인 개발은 아무리 떠들어도 정당화 할 수 없는 거다. 같이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국토부.하남시가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야지 수정 삭제
하남사랑 19/05/26 [00:46]
해당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고 협의하에 개발을 한다? 정말 개가 웃을 일이로다.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할 때 철칙이 비밀 유지인데 이것저것 다 묻고 나면 그곳은 이미 돈냄새 맡고 몰려든 하이에나들 천지가 될텐데? 투기로 한 몫 잡자는건가? 수정 삭제
나라사랑 19/05/26 [08:58]
개가 웃을일을 해야 맞는거다 도시개발의 기본은 협의에 있음을 돈냄새는 lh나 건설업자.아파트 입주자에게나 떠들라 중요한것은 개인 땅이라는 것이다. 강제 수용이 아닌 lh와 토지주들 지주 공동사업을 하면 되는거다. 수정 삭제
만약에 19/05/27 [10:31]
역사에 만약에라는 가설은 통하지 않지만 답답해서 한마디 한다. 만약에 이교범시장시절 천현,교산지구 물류단지 개발이 제대로 시행 됐다면, 만약에 오수봉시장당시 쳔현뉴스테이 반대안하고 제대로 시행 됐다면, 지금의 교산신도시 지정이 가능 했을까?. 의문을 가저본다.이들의 근시안적 혜안과 무능이 한마디로 춘궁동을 엿만든거라고 생각한다. 수정 삭제
적절한 보상 19/05/27 [12:45]
신도시의 핵심은 국가가 지역주민의 땅을 헐값에 빼앗고 그들을 내쫓는다는게 문제입니다. 그 이득은 국가(LH)가 독점하는게 과연 옳은것일까요? 신도시 개발이익은 원주민에게 돌려주고 국가는 주거안정과 주택값만 안정시켜야지... 개발로 인한 부당이득을 챙기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수정 삭제
19/05/27 [20:45]
개발이고뭐고 걍 이대로살게두란얘기다 헐값에뺏어가서 몇십배넘게 이익남기고 팔꺼면서 ! 본인일아니라고쉽게들얘기하지마시고 짓고싶은 당신들집위에지으란말이다!!! 수정 삭제
물어는 봤나? 19/05/28 [11:07]
일괄사퇴 당사자들에게 물어는 봤는가? 본인이 지원해서 회원이 된경우 당연히 회원의사를 확인 후 사퇴여부를 결정해야 했다. 당연히 그만두고 싶지안은 사람도 있을것인데 빨갱이들도 아니고 무조건 그만두라고 하니 한심하다. 수정 삭제
하남인 19/05/29 [10:48]
불법창고부터 단속하면를 그대로두니 반대하는것임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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