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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5호선 조기개통 여전히 요원
공정대책회의서 ‘선운행’ 동의 못 풀어...관계기관 간 연내 결론 주목
고승선 기자

하남선 1단계(서울 상일∼하남 풍산) 조기개통을 푸는 열쇄인 선운행(강일역 무정차 통과) 문제를 놓고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 개통이 여전히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구간인 1-1공구(강일역)가 난공사로 공정률이 상대적으로 더딘데다 선운행에 따른 안전시공에 대한 우려, 게다가 일부 지역에서 방음벽 설치 민원이 제기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하남선 공기단축에 따른 실익과 안전시공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9호선과의 민원문제도 맞물려 있어 서울시가 이를 하남선 선운행과 부합해 의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지난 7월 출범, 월 1∼2회에 걸쳐 국토부와 서울시 경기도가 공동 참여하고 있는 공정만회 대책회의에서 선운행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조율 작업은 벌이고 있으나 정작 서울시는 국토부와 경기도가 요구하고 있는 선운행 문제에 명시적 동의는 고사하고 묵시적 동의까지도 아끼고 있는 상태다.

 

이는 지난달 30일 각 기관별 기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철도공단에서 열린 기술협의 회의에서도 서울시는 선운행에 대한 확답을 내놓지 않아 국토부와 경기도를 애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의원은 “선운행 문제는 물리적으로 볼 때 연내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전제 “이 문제를 풀기위해 수시로 관계기관과의 회의와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심지어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를 통해 강동구 민원을 비중 있게 다루는 등 서울시 동의를 얻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로부터 선운행에 대한 답을 얻어내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멀지 않은 시간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하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르면 이달 중하순경 선운행을 풀 수 있는 대안이 모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남선은 10월 말 현재 1단계 공정률은 평균 약 73%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구별로는 하남구간인 2⋅3공구는 76%와 93%인 반해 서울구간인 1공구 중 시점부인 1-1공구는 63% 1-2공구는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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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7 [09:29]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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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역 18/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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