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종합광주하남시티칼럼
편집 2019.10.18 [18:01]
자유게시판공개자료실기사제보
HOME > 광주 > 사회
광주, '평화의 소녀상' 내년 3·1절에 건립
‘미소추’ 2기 집행부 기자회견...“차질없이 추진” 각오 다져
한근영 기자

광주지역에 ‘평화의 소녀상’이 내년 3·1절에 맞춰 세워질 전망이다.

 

2017년 2월부터 소녀상 건립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온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미소추, 상임대표 장건)는 지난달 말 집행부 전원이 교체된 2기가 출범됐으며, 이들은 15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단 소개와 함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미소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평화의 소녀상은 50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내년 3월 1일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미소추가 모금한 금액은 2300여만원으로 경비지출을 뺀 현재 1800여만원이 남아있다고 밝혔으며, 2기 집행부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을 적극 펼쳐 내년 3월 건립에 차질없이 추진할 뜻을 전했다. 건립 장소는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키로 했다.

 

▲ 미소추 2기 공동대표들이 15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부 소개와 함께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 시티뉴스

 

 

미소추는 아울러 광주시 및 광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관련조례를 제정, 건립과정 이외에도 추후 관리주체를 명문화할 예정이라며 건립 이후 광주시에 기부채납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건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의 소녀상 건립운동은 2017년 시작되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여기까지 달려왔다. 그러나 운영과정에서의 미숙함으로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할머니들과 광주시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제2기 미소추는 앞서 활동했던 1기의 순수한 열정을 이어받아 향후 그 어떤 정치나 이념, 종교, 특정단체 중심을 철저히 지양하고 오직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마음을 가지고 광주시민과 시민단체의 힘을 모아 소녀상 건립에 매진하겠다”며 “이제는 위대한 광주시민의 염원인 인권과 평화의 상징인 소녀상을 아름답게 건립해 내는 일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소추는 장건 상임대표를 주축으로 시민 40여명이 공동대표로 참여했으며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시티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 위배시 법에 의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 문의=031-794-7830
기사입력: 2018/10/16 [10:20]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소녀상 설치] 광주, ‘소녀상’ 청석공원 설치 가닥 한근영 기자 2019/04/18/
[소녀상 설치] 광주, 소녀상 제막식 트럭위에서(?) 한근영 기자 2019/02/26/
[소녀상 설치] 광주, 갈 곳 없는 ‘평화의 소녀상’ 한근영 기자 2019/02/18/
[소녀상 설치] 광주, 소녀상 건립부지 ‘난감하네’ 한근영 기자 2019/01/22/
[소녀상 설치] 광주, '평화의 소녀상' 내년 3·1절에 건립 한근영 기자 2018/10/16/
[소녀상 설치] 광주, 위안부소녀상 건립단체 2개 ‘혼란’ 한근영 기자 2018/07/24/
[소녀상 설치] 광주, 소녀상 설치 움직임 본격화 한근영 기자 2017/01/26/
최근 인기기사
시티뉴스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저작권보호 규약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e시티뉴스 등록번호(경기아00015. 2005년 10월 20일)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26, 806호(신장동 524 하남리빙텔 806호) 대표전화 : 031-794-7830
광주지사:경기도 광주시 탄벌길37번길 33-12
종별:인터넷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고승선 청소년보호 책임자: 한근영
Contact k2ctnew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