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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영장 조성 사업 ‘난항’
도, “중앙투자심사 대상”...시, 행안부에 유권해석 의뢰
한근영 기자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광주종합운동장 인근에 건립예정인 수영장 및 야외물놀이장 설치사업이 경기도와의 이견차로 난항을 겪고 있다.

 

27일 광주시에 따르면, 수영장 건립사업은 지난 2009년 광주종합운동장 건립사업과 함께 중앙투자심사를 받았을 당시 수영장 제외조건으로 운동장건립 사업이 승인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운동장건립사업과는 별개로 올 초부터 수영장과 야외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타당성용역을 마친데 이어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었다.

 

그러나 경기도는 수영장 건립공사는 연접한 광주종합운동장과 상호 연계성이 있는 1건의 사업에 해당된다고 판단,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난관에 부딪친 상황.

 

시 관계자는 “광주시민체육관 연접 부지에 수영장을 건립하고자 총사업비 200억 미만으로 계획해 최근 경기도에 투자심사를 의뢰했었다”면서 “그러나 경기도의 의견은 수영장 건립공사는 연접한 광주종합운동장과 상호 연계성이 있는 1건의 사업에 해당돼 타당성 조사 및 중앙투자심사 대상이라는 의견으로 회신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이견차를 보이고 있는 시는 행안부에 유권해석을 놓고 질의를 해 놓은 상태로, 행안부 답변에 따라 수영장 건립사업의 가부가 결정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

 

하지만 수영장 건립에 의욕을 보이고 있는 시는 행안부 유권해석과는 별도로 2009년 중앙투자심사를 받을 당시와 현재 광주시의 인구수 등 여건변화를 들어 중앙투자심사에도 철저히 대응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 당시 중앙투자심에서에서는 인구 20만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종합운동장과 수영장을 하나의 사업으로 판단해 수영장이 제외됐었으나, 지금은 광주시 인구가 37만명에 이르고 수영장은 종합운동장과 별도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그 당시와는 다른 평가가 내려질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18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오포읍 양벌리 23-9 일원에 50m 8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야외물놀이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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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7 [15:45]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광주생각 18/07/27 [17:47]
광주시에는 도로등 기반시설이 열악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합니다
수영장은 막대한 예산투입과 관리 운영비가 필요한데 백지화등 재검토 하시면 좋겠습니다 수정 삭제
광주위생각 19/02/19 [23:36]
수영장 건립 적극찬성합니다. 수정 삭제
시민 19/02/28 [15:29]
수영장 빨리 만들어 주세요 시민들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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