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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2%대 추락, 돌파구 찾아야
<시티칼럼>경제회복과·일자리 창출은 정치 안정될 때 가능
시티칼럼

정치를 잘하느냐? 잘 못하느냐? 에 대한 답은 먹고사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 노 대통령이 새해 국정의 최우선 과제를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참으로 옳은 방향을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지난 1년 노 대통령 집권 후 먹고사는 문제가 좋아졌나요? 그리고 앞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보이는가요? 이 질문에 선 듯 긍정하기가 어럽다는데  문제가 있다.

 지난 1년 동안은 정치가 불안했다. 이로 인하여 경제가 말이 아니였고 일자리가 많이 줄었다. 지금도 대기업 관계자는 "대선 자금" 수사로 재계가 온통 뒤집어 놓아 불안에 떨고 있는 판에, 이 사람들보고 일자리 만들라고 호소를 한들 일자리 만들 기분이 나겠는가?

 그리고 중소기업은 외환 위기 때 보다 기업경영하기 더 어렵다고 한다. 지난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유휴설비 등록현황을 보면 팔겠다고 내어놓은 것이 5,000건을 넘었고 반면에 사겠다는 것은 600건에 불과 했다. 이것을 보면 기업을 포기하고 문을 닿는 기업이 부지기수 였다는 것이다. 이 사람들보고 일 자리 창출하라는 말이 통할리 없다.    
 
 지난 해 기업들이 가장 어려웠던 일들이 "불확실성"이라고 하였다. 정부의 정책이 일관성이 없어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데 어떻게 투자를 하느냐는 것이였다. 그래서 경제성장률이 2%대로 추락하고 일자리도 많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경제체력과 잠재성장률이 전반적으로 허약해지면서 수출 제품의 외화가득률이 떨어지고 수익성이 크게 감소를 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을 떠나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곱지 않은 눈으로 우리를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만든 것은 한국주식회사 최고 경영자(CEO)가 회사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경제현실,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로 보여진다.
   
 매년 60여만명의 새로운 젊은이들에게 일 자리를 만들어 주려면 최소한 경제가 5-6% 성장을 해야 하는데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은 정치가 안정되고 앞날을 예측할 수 있고 노사현장이 법을 지키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질 때 가능한 일이다.

 한국주식회사 최고의 경영자는 이러한 일 들을 하는데 몰두하고 정진 해야한다. 그렇치 않으면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먹고사는 문제는 청사진에 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정진국(자문위원, 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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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2/05 [19:37]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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